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의 진실?

 

 

 

 

 

[글/Spencer G. Lucas, 번역/이봉진] 공룡 발자국을 연구함으로서 중요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지만, 반면에 공룡에 대한 많은 신화와 오해는 바로 이 발자국에서 비롯된다.
첫째는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서로 관계가 있다는 것이고, 다음은 용각류가 수생 동물이었다는 것이다. 헤엄치는 용각류에 관한 생각은 고생물학자인 버드(Roland T. Bird)가, 1930년∼1940년대 사이에 텍사스 주의 글렌로즈 지방 근처의 팔룩시(Paluxy) 강을 따라 있는 초기 백악기 공룡 발자국을 연구하여 근거한 것이다. 1941년 버드는, 이곳에서 용각류 앞 발자국 화석만 발견되는 것은 용각류가 대부분 천해에서 생활한 탓으로 분석하였다. 버드는 뒷발의 흔적이 없는 것은 용각류의 뒷다리가 물에 떠있게 하는데 사용됐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앞발이 바닥을 쳐서 그런 결과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최근 조심스레 이 용각류의 자취를 재실험하였고, 대부분의 용각류의 발자국들은 언더프린트(underprint)된 것으로 나타났다. 뒷발의 흔적도 나타나있다. 이 수영하는 용각류의 착오는 텍사스의 발자국에 기인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사람 발자국과 공룡 발자국이 함께 발견된다는 주장을 많이 들어왔다. 그런 주장은, 6000만 년 전에 인류가 출현하기 훨씬 전인 6600만 년 전에 공룡들이 모두 절멸했다는 것을 반박하는 것이다. 이런 주장들은 대부분 텍사스주의 Somerrell county의 글렌로즈 마을 서쪽의 팔룩시 강의 석회암층에 있는 대규모 공룡 발자국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곳에 있는 수천 개의 백악기 초기 수각류와 용각류의 발자국은, 1930년대에 최초 발견자인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 버드에 의해 연구되었다. 그런데 공룡 발자국과 연관지어진 최초의 인류 발자국은 1910년에 발견되었다. 그때부터 많은 인류 발자국이 발견되고 연구되어 왔는데 특히, "창조 과학자들"은 표준적인 지구 역사의 고생물학적 해석을 뒤엎으려는 데 전념하였다. 실제 글렌로즈 근처의 인류 발자국은 책이나 영화에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인간과 공룡이 동시대에 살았다고 주장하는 창조 과학자들에 의해서였다.
1980년대 동안, 일부 고생물학자들이 글렌로즈 근처의 인류 발자국을 재연구하였다. 그들은 대부분의 발자국들이 실제 발자국이 아니라, 인류 발자국과 유사하지만 그것과는 거리가 먼 다른 침식 흔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른 것들은 실제로 2족 보행 공룡의 발자국이 침식된 것들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인류 발자국들은 바위에 새겨서 만든 인조였으며, 인간의 발자국은 하나도 없었다.
실제 우리는 글렌로즈의 거주민들이 이미 수년에 걸쳐 이방인(여행객)들에게 사람 것과 비슷한 발자국을 새겨 판매함으로서 수익을 챙긴 것을 알고 있다. 과학자들의 세밀한 관찰의 결과로, 글렌로즈나 다른 곳의 공룡발자국은 사람과 관계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따라서 공룡이 사람과 함께 걸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글/양승훈('창조론 대강좌'의 저자)] 한때 미국 창조론 및 진화론 학계에서는 텍사스 주, 글렌로즈 근처에 있는 팔룩시 강 하상의 백악기 석회석 위에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나란히 공존한다는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으로 떠들석했다. 팔룩시 강의 공룡 발자국은 이미 1930년대에 롤랜드 버드가 발굴하여 그 화석들은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옮겼다. 그러나 사람 발자국을 닮은 화석은 1976년 존 그린과 잭 왈퍼가 재발굴 한 것으로 "돌에 새겨진 발자국들"이라는 창조론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때 발굴한 발자국 화석에는 여섯 개의 사람발자국을 닮은 화석과 두 개의 커다란 "검상견치를 가진 고양이과 동물의 발자국"이 있었다. 이 화석들은 안식교 창조과학자인 클리포드 버딕이 각각 하나씩을 소장하고 있고, 나머지는 안식교 대학으로 메릴랜드 타코마파크에 있는 콜롬비아 유니온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만일 실제로 공룡과 사람의 발자국이 같은 바위 위에 찍혀있는 게 분명하다면 이는 공룡이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과 공룡의 공존은 지금부터 약 4500여년 전에 일어난 노아 홍수를 공룡 멸종의 시기로 보는 창조론자들의 예측과 정확히 일치한다. 반면에 중생대 말인 6500만년 전에 공룡이 멸종했고 인간은 300여만년 전부터 영장류로부터 진화하기 시작했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증거가 된다. 그래서헨리 모리스, 죤 왈콤을 비롯한 많은 창조과학자들은 이 증거를 진화론을 부정하는 결정적인 증거로 곧잘 인용하였다. 그러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팔룩시 강을 방문하여 이를 확인하거나 이전에 발굴된 발자국 화석들을 치밀하게 연구하였다. 전 해사연구소 연구원이었으며, 현재 (주)K&J 대표 이사인 제양규 박사도 이를 위해 팔룩시 강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안식교 지질학자인 버어니 뉴필드와 창조과학자이며 ICR 지질학자인 죤 모리스는 이 발자국 화석들이 최근에 만들어진 것임을 밝히고 있다. 즉 그 발자국들은 미국 경제공황 때 그 지방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교묘하게 바위 위에 새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필드는 말하기를 "팔룩시 강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그 발자국들이 대공황 기간동안 돈을 벌기 위해 발굴되어 조각된 것이라고 말한다. (버딕과 콜롬비아 유니온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발자국) 둘 다 그 기간동안 조각된 것이다"고 한다. 존 모리스도 이렇게 말한다.
의심하는 사람들은 그 발자국들이 조각된 것이며 실제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불행하게도 이러한 비난은 일리가 있다. 사실 글렌 로즈에 살았던 텍사스 사람들 중 기업심이 있는 사람들은 대공황 기간 동안 잘 보존된 발자국들을 발굴 판매하여 돈을 벌었다. 당시의 값은 10불에서 25불 사이였으며 사람의 발자국보다 공룡의 발자국을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러나 곧 잘 보존된 발자국들은 바닥이 났다. 그러자 몇몇 사람들은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석회석으로 새로운 발자국들(특히 공룡의 발자국)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알 수 있는 바로는 "사람 발자국"은 단지 몇 개만-아마 여섯 개 미만일 것이며 확실히 열개는 넘지 않는-조각되었다. 이들은 모두 거대한 발자국들로서 길이가 16인치에서 20인치에 이르렀으며 발의 모든 특징을 다 갖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