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어강(Chondrichthyes)

 

 

 

 

 

상어와 가오리 및 이들의 조상들은 모두 경골이 아니라 연골을 갖고 있다. 이 특성은 데본기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연골어류는 턱을 진화시킨 초기의 많은 성공적인 물고기 계열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상어와 가오리는 경골이 아니라 연골을 갖고 있고, 무거운 비늘 대신에 거친 피부를 갖고 있어서 화석으로 남아 보존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신 많은 이빨이 있어서 이것들이 종종 화석으로 보존된다. 하지만 이빨만으로 물고기 전체를 떠올리기에는 막연하다. 가끔은 드물게 몸 윤곽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보면 상어가 지금까지 진화해 오면서 전체적인 몸의 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어는 뛰어난 시력과 후각 그리고 전기 감각을 갖고 있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냥을 잘 할 수 있다. 상어는 결코 원시적인 동물이 아니다. 상어는 수억 년 동안이나 성공적인 생활 방식을 이어온 평이한 물고기 무리이다.